대구 달성군은 자연과 역사가 문학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축제인 '2023 금호 선유 문화제 백일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백일장 응모 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며, 출품 작품은 한글 파일' 형식으로 카카오채널 '금호선유'나 이메일(lovedasaran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낙동강과 금호강의 자연환경, 뱃놀이, 디아크, 달성습지, 금호선사선유도, 역사 인물, 문학 등에 한정된다. 초등부(만 6~12세), 청소년부(만 13~19세), 일반부(만 20세 이상)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사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9월 1일 금호선유문화보존회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9일 오후 9시 금호선유문화제 무대에서 열리며, 수상 작품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구시와 달성군 지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의 문화적인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작품 매입비가 수여된다.
금호선유문화연구보존회 정군표 이사장은 "백일장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선유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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