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이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는 전날 열린 7월 월례회의에서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는 세종청사에 있는 15개 중앙행정기관 노동조합들로 구성돼 있다. 신임 집행부는 최 회장을 비롯해 성주영 부회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동조합 위원장), 최선동 재정국장(국가보훈부노동조합 위원장), 은준기 대외협력국장(환경부노동조합 위원장)이며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1년이다.
한편 최 회장은 국토부 노조 최초 3선 위원장으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중앙행정기관에 속한 노동자를 아우르는 노동단체"라며 "정부 정책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동운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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