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홀한 플루트 소리의 향연…김예원 플루트 독주회

8월 1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플루티스트 김예원
플루티스트 김예원

플루티스트 김예원의 독주회가 1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김예원은 독일 트로씽엔 국립 음대 학사와 함부르크 국립 음대 석사를 졸업한 이후 프랑스 크레떼이 국립음악원에서 피콜로전공 전문연주자과정, 파리고등사범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과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해외에서 각종 독주회와 마스터 클래스 등에도 참여했으며, 이탈리아·영국·프랑스 등에서의 경연에서도 수 차례 입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TBC 음악 콩쿠르,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대구 음악협회 콩쿠르,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콩쿠르 등 국내 다수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고, 5회의 독주회를 비롯한 다수의 음악회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DIOO) 단원, 앙상블 DNCE, Clóud Nine, 플루트 콰르텟 숨 멤버 등으로 활동중이다. 또 영남신학대학교 음악원, 대신대학교 외래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영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에도 재학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다채로운 플루트 공연을 총 2부에 걸쳐 펼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프란츠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보엠 판타지' ▷보웬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가 펼쳐진다. 푸치니의 명작 오페라 '라 보엠'의 주요 선율과 영국적 음악을 한껏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안데르센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살롱 소품곡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편곡한 오에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판타지'가 예정돼있다. 특히 안데르센은 플루트 에튀드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관람은 전석 초대. 010.3363.7814.

김예원 플로투 독주회.
김예원 플로투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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