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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교사 극단적 선택, 비극적인 사태 재발 방지 위한 개선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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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대 총장, '교단 위기 극복…' 성명 내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은 뒤 대구교대 캠퍼스에 걸린 현수막. 대구교대 제공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은 뒤 대구교대 캠퍼스에 걸린 현수막. 대구교대 제공

지난 18일 서울 서이초교 교사가 학부모 민원 등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해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전국의 교육대학 총장들이 성명을 내고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전국 12개 교대 총장들의 협의체인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는 25일 '교단 위기 극복을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함'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비극적인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 ▷교사 인권 보장과 교육권 강화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신뢰 회복 등을 요청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번 사태가 학교와 가정, 교육 당국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국가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근본적이면서도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사의 기본 인권을 보장하고 교육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권익을 존중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부 학부모는 교사에 대한 편견과 불신에 기반해 일방적 요구와 과도한 민원으로 선생님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절망감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일부 학부모들의 교사에 대한 편견과 불신 문제를 해결하고 교사와 학부모 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적절한 중재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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