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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지역위원장 교체…총선 준비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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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지역위원장 교체, 최고위 의결 통과…당무위 인준 거쳐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수석대변인, 조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수석대변인, 조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표적 약세 지역인 대구경북(TK) 지역위원장 일부를 교체했다. 후보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7월 17~20일 대구 중구남구, 대구 북구을, 대구 달서구병 등 전국 8개 지역위원장 공모를 받아 교체를 진행했다.

후보자들은 서류 심사 및 중앙당 면접을 거쳐 최고위원회 등 의결을 받아 최종 임명된다.

최고위 의결에 따르면 대구 중구남구는 허소, 북구을 신동환, 달서구병 이준혁, 경북 김천시 황태성 후보자가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 울산 중구 오상택, 광주 광산구을 민형배, 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허필홍, 경남 창원시진해구 김종길 등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인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안산시단원구을은 박현탁, 경남 통영시고성군은 정광호 후보자가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최고위 의결을 통과한 이들은 이후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공식 임명된다. 아울러 중앙당 및 시도당 복당 심사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TK정치권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가 진행된 지역 외에도 부적격 지역위원장에 대해서 추가 교체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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