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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HTS·MTS 먹통…삼성·키움·미래에셋 등 전 증권사 대부분 8분간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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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 종합토론방 캡쳐.
네이버 증권 종합토론방 캡쳐.

31일 오전 증권시장 장 시작과 함께 주요 증권사들의 HTS 앱에서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주요 증권사 HTS 프로그램들이 장 시작 시간인 9시부터 9시 8분까지 약 8분간 시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거나 호가를 제시했는데도 거래가 체결되지 않는 등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먹통 상태를 보인 것.

투자자들은 "오류가 대부분의 증권사에 걸쳐 일어나는 것은 너무 황당하다", "8분 동안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데 시스템 마비라니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긴급메시지를 통해 "현재 일부 시장 정보 제공이 원활하지 않다"며 이는 전 증권사 공통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이날 오류의 원인으로 파생상품시장 개장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45분으로 15분 당기면서 서버 접속이 급속히 집중돼 시스템 전체적으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KOSCOM 측은 해당 오류는 오전 9시 15분께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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