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경영진이 직접 건설 현장과 관리시설을 방문해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 장기간 내린 많은 강수로 지반이 약화돼 적은 량의 강수에도 재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토사사면, 지하터파기 현장 등 취약지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김용학 공사 사장과 임원진이 일광지구 4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부산국제아트센터,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 건설 현장과 개금 2지구 임대아파트, 아르피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지도 점검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사고재해를 예방하고, 온열질환 등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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