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달렸던 고진영이 넬리 코다(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31일 끝난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에 그치면서다. 코다는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포인트를 보면 고진영은 7.54점, 코다는 7.75점이다. 약 2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한 코다다.
2위로 내려 앉았지만 고진영은 개인 통산 163주간 1위를 달리며 종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세운 158주 기록을 넘어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지킨 가운데 에비앙 챔피언십을 거머쥔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5위에서 4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어 인뤄닝(중국)이 5위를 유지했다.
고진영과 함께 톱10에 이름을 올렸던 김효주는 8위에서 11위로 밀렸다.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를 차지한 김아림은 50위에서 37위로 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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