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8월 한 달 동안 폭염에 따른 상황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2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자는 152명이며, 이 가운데 23명이 사망했다.
특히 향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돼 30도 이상이 지속되는 폭염 상태에서 작업은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구미지청은 이달 말까지를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 관련 현장 점검, 폭염 특보 시 상황 전파 및 안전수칙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조업 사업장, 건설현장, 외국인 고용사업장, 유통업체 등을 방문해 폭염 등 계절적 위험요인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연식 구미지청장은 "건설현장과 물류센터 등의 사업장은 폭염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적인 3대 안전수칙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이행될 수 있도록 보다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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