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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개 추가 선정

기존 26개 품목서 37개 품목으로 늘어

지난달 27일 열린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 경주시 제공
지난달 27일 열린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경주축산농협유통사업본부 돼지고기 ▷광명협동조합 표고버섯 및 버섯현미누룽지 ▷서가농업회사법인 도라지정과 ▷김성일 찰보리카스테라 ▷엠푸드 홍국쌀 ▷코오롱엘에스아이 구운찰빵 ▷속수지례 수제육포 ▷감산다향 차 ▷사이시옷 야외방탈출 체험권 ▷젠셀 두피 및 탈모관리 체험권 ▷한화리조트 아쿠아빌리지 입장권 등이다.

경주시 답례품은 기존 ▷경주빵 ▷교동법주 ▷경주월드 입장권 등 26개 품목에서 37개 품목으로 늘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에 대해 이달 중 공급업체와 세부 협의를 마무리 짓고, 다음 달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게 됐다"며 "기부자들이 좋아할 만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겐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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