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쿨코리아 챌린지’ 동참

직원들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3일 직원들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3일 직원들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BPA 제공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3일 직원들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일하면서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강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 이정행 부산항만물류협회장을 지목했다.

이에 앞서 BPA는 지난해 6월부터 복장 자율화를 전면 도입해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고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1회용품 줄이기, 사무실 필요공간 외 조명 소등과 냉난방 온도 조절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ESG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부산항 2050 탄소중립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부산항의 저탄소화·탈탄소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강 사장은 "소소하게 실천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이 기후위기 변화 대응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환경경영에 더욱 힘써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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