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선 8기 울진군, 군민 행복 위해 섬기는 군정 펼치다

사람 중심 맞춤형 복지체계…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손병복 울진군수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울진군 제공
손병복 울진군수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한다. 군수가 관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다. 또 어르신, 장애인들의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인구 유입 유도를 위해 정주여건도 대폭 개선하고 있다.

◆민선 8기 군민과 소통으로 시작

손병복 울진군수는 취임 직후 주민 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행동했다.

먼저 목요일을 군민 섬김 데이로 지정했다. 군수가 직접 찾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94개 마을을 방문해 252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75건은 완료 및 시행 중이고 72건은 시행 예정이다.

또 군수 직통 민원 창구를 개설,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군정 건의 사항 및 각종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403건의 민원 중 247건이 완료 및 시행 중에 있으며 38건은 시행 예정이다.

이같은 실천력을 인정받아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실천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맞춤형 복지로 삶의 질 높이다

민선 8기 울진군은 복지가 정책이 아닌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맞춤 복지체계를 구축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찾아가 돌보고, 장애인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옛 군수 관사를 방과 후 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 돌봄 센터'로 탈바꿈시켜 아이들로 넘쳐 난다. 초등학교 인근으로 돌봄센터를 옮기면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했다. 또 다자녀장학금, 대학생 장학금을 확대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힘썼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복지도 눈길을 끈다. 바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이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로 비용을 바우처 카드에 충전, 지급한다. 또 경로당 운영지원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그동안 불편을 겪던 경로당의 활용 범위를 확대했으며, 기존에 지원되지 않던 미등록경로당에도 운영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장애인들에게는 단순한 복지가 아닌,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복지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이동 목욕과 이동 세탁 서비스 등 맞춤형서비스가 올해부터 시작됐다. 체육 및 스포츠 활동 촉진을 위해 장애인 체육회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

손 군수는 살아가는 환경이 인구 감소를 막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했다.

먼저 군민들은 모두 동등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수도, 전기, 도로, 안전 등 보편적인 생활 인프라 확충을 진행했다.

'2023년 농촌협약사업'으로 3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북부생활권 여건 개선에 집중 투자하고, 120억원 규모의 '후포면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문화복지 공간 조성과 주거환경 재생 사업을 진행한다.

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64억원 규모로 매화면 기양2리, 울진읍 신림리, 기성면 기성리의 낙후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한다.

'풍수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에 선정된 후포지구는 414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일괄 정비할 계획이고, 군민 안전 보장 범위도 기존 19개 항목에서 26개로 대폭 확대했다.

지방 상수도 공급 불가 지역에는 상수도 운영에 필요한 전기, 통신료를 지원하고 6개 읍면 15곳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는 등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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