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지난달 내린 폭우로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24일째 이어지고 있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이날 인력 361명과 헬기 2대, 드론 14대, 보트 7대, 굴삭기 7대, 제트스키 1대, 구조견 9마리 등을 투입한다.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2명은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림 토사유출로 매몰됐거나 급류에 휩쓸린 김모(69·남) 씨와 윤모(62·여) 씨다.
구조당국은 실종자 매몰 의심지역인 ▷상풍교~경진교 하류 좌측에 소방 145명, 구급차 1대 ▷상풍교~경진교 하류 우측 소방 7명, 군 30명, 경찰 37명, 기타 2명과 구급차 2대 ,구조견 5마리 ▷오천교 인근 소방 13명, 기타 6명, 굴삭기 6대 ▷간방3리~고평교 소방 5명, 구조견 4마리 등을 투입해 수변수색을 한다.
수상에는 상주보~삼강교 일대에는 보트 3대와 제트스키 1대가 투입된다. 상공에는 헬기 2대가 투입되고 드론 9대가 예천 더비경 풀필라~상주보를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돕는다.
또 수중드론 1대도 투입돼 물 안도 살펴볼 계획이다.
실종자 2명이 발생한 감천면 벌방리에는 소방 7명, 굴삭기 1대, 구급차 1대가 투입돼 수색을 하고, 낙동강 상주보~강정고령보에는 관할소방서에서 소방 70명, 드론 4대, 보트 4대 등을 투입해 수색 및 순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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