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단은 지난 6월 8일 경주시‧경주소방서‧경주경찰서‧동국대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폭우와 강풍에 의한 중저준위 방폐장 내 시설물 피해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상황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공단은 다양한 재난 상황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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