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전자 C랩 출신 옐로시스,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 선보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삼전 스핀오프 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랩 14기 졸업

옐로시스가 개발한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옐로시스가 개발한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삼성전자 C랩 출신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옐로시스㈜가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를 선보인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옐로시스가 지난 3년간 준비한 소변검사 키트 'Cym702 Boat'를 와디즈를 통해 런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키트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집에서 쉽고 빠르게 소변검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키트에 소변을 본 뒤 앱으로 촬영하면 병원 수준의 소변검사 결과를 60초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잠혈(염증 여부), 단백질(신장 건강), 포도당(당뇨 관리), pH(체내 산성도), 케톤(케톤 산증, 체지방 분해 여부) 총 5가지다. 옐로시스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의 정확도는 98% 이상이다.

옐로시스는 지난 2020년 삼성전자 C랩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핵심 인력들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랩 14기를 졸업했다. 옐로시스는 이달 소변검사키트를 런칭한 뒤 화장실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시스템 '스마트 토일렛'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탁유경 옐로시스 대표는 "간편하면서도 정확한 소변검사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며 "개인의 건강 모니터링에 혁신을 가져올 제품들을 개발하는 옐로시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