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풍 카눈] 오전 11시 기준 경북서만 인명 구조 3명, 안전조치 86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김천교 모습. 신현일 기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김천교 모습. 신현일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서서히 북상하면서 경북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 곳곳에서 피해가 잇띠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청도군 운문면에 323㎜의 비가 내리는 등 경북 남동부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다. 경주시 산내면은 288㎜, 포항 죽장면은 279.5㎜의 비가 내려 일부 주민이 고립되거나 주택, 도로 등이 파손되거나 침수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 영천시 고경면 초일리에서 폭우로 축사 안에 고립됐던 여성 한 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3명이 구조됐다.

또 주택 파손, 낙석, 도로장애 등으로 86건이 안전조치 됐다. 지역별로는 포항 21건,경주 34건, 구미 14건, 김천 4건, 안동 3건 등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