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 울릉군민들의 택배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울릉군은 13일 해양수산부의 '2023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지원 사업'을 통해 국비 7억6천300만원을 확보했으며, 다음 달 초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은 8개 지자체(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지원되고 있는데, 울릉군은 전체 예산 65억 원의 11.7%를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국 16개 도서 시·군에 배정된 예산 중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울릉군이 획득한 예산은 명절을 앞둔 기간에 선물용 울릉 특산물 판매 등을 하는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로, 한도금액은 택배 1건당 6천500원에 1인당 최대 12만원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울릉군에 주민으로 등록된 19세 이상 울릉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울릉군청 경제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그동안 택배 이용 시 기본요금과는 별도로 도서지역 추가비용을 지불해 온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올 추석에는 택배비 부담이 덜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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