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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글로벌센터, 2023년 글로벌 의료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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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동티모르에서 의료·교육 봉사

글로벌 의료 캠프에 참가한 경북전문대 학생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경북전문대 제공
글로벌 의료 캠프에 참가한 경북전문대 학생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글로벌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캄보디아와 동티모르를 방문, 글로벌 의료캠프를 진행한다.

글로벌 의료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캄보디아 캄퐁 톰 지역과 동티모르 리퀴사주 지역에서 전공 직무 연계 의료 및 교육 활동을 봉사하게 된다.

특히 의료캠프(캄보디아)에 참여한 뷰티케어과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의료 봉사 활동뿐 아니라 캄보디아 보육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헤어케어, 손씻기 교육 등도 진행하게 된다.

동티모르 인솔자인 서지영 간호학과 교수는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글로벌 의료캠프를 진행하게 뿌듯하다"며 "의료 체계가 미비한 나라에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기술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우리나라도 힘들었던 때가 있었지만 선진국들의 도움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빚을 갚을 때다. 지속해서 글로벌 의료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의료캠프 참가 학생들과 인솔 교수들은 출국에 앞서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10회 캄보디아 해외 의료 봉사 출정식'에 참석, 경북 5개 보건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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