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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두근두근 기쁜 소식으로 와줘 고맙고 건강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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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금송·권두표 부부 첫째 아들 권민규

변금송·권두표 부부 첫째 아들 권민규
변금송·권두표 부부 첫째 아들 권민규

변금송(32)·권두표(40·대구 달서구 상인동) 부부 첫째 아들 권민규(태명: 두송이·3.3㎏) 2023년 3월 30일 출생

"두근두근 기쁜 소식으로 와줘 고맙고 건강만 하자"

엄마 아빠가 원래는 신혼을 더 즐기고 아기를 갖기로 했는데 아빠 나이가 많아서 더 늦어지기 전에 계획하자고 결심하고 딱 2주되는 날에 엄마가 친구 집에 놀러가는 길에 혹시나 해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갔어. 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바로 해보자고 하는 거야. 그래서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을 해봤는데 딱 두 줄이 나오는 거야. 너무 놀라서 3번이나 해봤어. 너무 감격스럽고 심장이 두근두근!! 너무나 궁금해서 근처 병원으로 바로 달려갔어.

피검사와 초음파를 해보니 뚜렷하게 아기집이 보이는 거야. 그때 우리 두송이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어. 엄마 아빠에게 기쁜 소식으로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엄마가 두송이를 가진 지도 모르고 많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여름 마지막 휴가 때 아빠랑 같이 물놀이도 신나게 했었는데 이렇게 엄마 아빠 곁에 딱 붙어있으면서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우리 두송이가 8주 때 엄마는 평생 처음으로 입덧을 경험하고 많이 힘들었지만 복덩이인 우리 두송이가 힘을 줘서 입덧이 무사히 잘 끝났던 거 같아. 초기에는 진짜 많은 이벤트들이 있었지만 엄마 말도 잘 들어주고 중기 지나고 나니 힘찬 태동과 함께 엄마 곁에 붙어서 열 달 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기특하고 뿌듯했어.

우리 복덩이 두송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배 속에서 열 달 동안 있느라 고생했고 엄마 아빠는 널 만나서 기쁘고 행복해.

앞으로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엄마 아빠는 더 이상 바랄 게 없고 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해!

앞으로 우리 세 식구 잘 살자.

자료 제공: 여성아이병원(1877-6622)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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