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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회복' 자원봉사자 참여로 복구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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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원봉사센터, 군위 일대 복구 봉사작업 참여

대구시 자원봉사자들이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피해현장에서 복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대구시 자원봉사자들이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피해현장에서 복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가 제 6호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 일대의 원활한 복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했고, 13일 현재 21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군위군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피해가옥과 농경지 정리, 세탁 지원 등을 통해 군위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동구자원봉사센터는 14일 '참!좋은 사랑의 밥차'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피해현장 지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각종 단체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대구공무원봉사단,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등 자원봉사단체, 자율방재단 및 자율방범대 대구광역시연합회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제과기능장협회 대구지부가 빵 1천개를, 12일 숙련기술원협회가 빵 200개를 후원하며 피해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및 주민을 지원했다.

정연욱 자원봉사센터장은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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