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티웨이항공 16일 창립 기념일 앞두고 코로나 이후 첫 대면 기념식 진행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열린 창립 13주년 기념식. 정홍근 대표와 모범사원으로 선정된 임직원들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열린 창립 13주년 기념식. 정홍근 대표와 모범사원으로 선정된 임직원들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16일 창립 13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훈련센터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홍근 대표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관현악·성악 공연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사 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 21명, 장기근속직원 201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모범사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고, 장기근속직원에게는 포상으로 순금으로 제작된 명함 상패와 왕복항공권 2매,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정홍근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펜더믹 기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로 오늘날 이 자리에 왔다"며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소청봉을 넘었으니 모두의 목표인 남은 대청봉 고지를 향해 열심히 한 발자국씩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속하게 경영 정상화를 이뤘다. 대구~울란바타르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A330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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