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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화물차 운전자에 졸음운전 예방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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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 상당 졸음운전 예방키트 기부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4천만원 상당의 졸음운전 예방키트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화물차 사고 사망자는 총 280명으로 전체 사고 사망자 506명의 절반(55.3%)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졸음운전 및 전방주시태만 등으로 조사됐다.

졸음운전 예방 키트는 수면안대와 졸음을 줄일 수 있는 아이스 스카프, 아이스팩 등으로 구성됐으며 화물복지재단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 2천800여명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졸음쉼터 및 주유소 등에서 운전자들에게 얼음생수, 졸음운전 방지물품을 전달하고,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파손, 차량화재 등 여름철 교통사고 주요 요인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화물차 사고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의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졸음운전 예방 대책을 추진해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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