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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외발 전동휠 화재…꽃집 양동이 물로 불 끄려다 화분 100개도 그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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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배터리 과열 또는 과부하로 화재 추정"

16일 오후 포항시 북구 창포동 한 꽃집 앞 도로에서 발생한 외발 전동휠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16일 오후 포항시 북구 창포동 한 꽃집 앞 도로에서 발생한 외발 전동휠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한 도로를 달리던 외발 전동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포항시 북구 창포동 한 꽃집 앞 도로를 주행하던 외발 전동휠에서 불이 났다.

당시 전동휠 운전자 A씨는 전동휠에서 소음이 심하게 나 멈췄고, 이후 화염 분출과 함께 연기가 솟았다.

A씨는 꽃집 양동이 물로 화재를 진압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지 1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전동휠이 불에 타고 꽃집 화분 100여 개가 그을리는 등 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동휠의 배터리 과열 또는 과부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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