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20일 AI 서빙로봇과 무인 주문 시스템을 체험 할 수 있는 'AI 로봇 플라자'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 인근에 개점한 AI 로봇 플라자는 AI(인공지능) · DX(디지털전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매장으로 전국 최초로 대구에 문을 열었다.
매장에 AI 서빙 로봇과 하이오더 테이블 주문 시스템을 적용하기 전 소상공인들이 체험을 한 뒤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또 감염의 위협으로부터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방역로봇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하면 서비스 체험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실제 영업 중인 매장에서 시험 운용도 가능해 기능과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도입 여부를 판단할 수도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일손을 구하기 힘든 외곽지역, 혼자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은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해 디지털화를 모색해 온 만큼, KT는 활용성과 성장성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최성욱 KT대구경북고객본부장(상무)는 "KT AI·DX 서비스가 인력 채용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인 데다 비대면 서빙 수요가 늘고 있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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