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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글로벌 황당사건]<61>두 딸 강간·성폭행, 징역 702년·태형 23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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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50대 남성, 두 딸 중 한명은 임신 5주로 밝혀져
검찰 “어린 아이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 안겨줘”

인도네시아의 아체 지방에서 체벌에 사용되는 유형의 등나무 지팡이. 출처=AFP
인도네시아의 아체 지방에서 체벌에 사용되는 유형의 등나무 지팡이. 출처=AFP

오래 살아도 100년 안팎인데,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징역 702년을 선고한 판결이 국제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한 남성이 두 딸을 강간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702년과 태형 234대를 선고받았다고 한다. SCMP에 따르면 이 남성(53)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두 딸에게 19차례 강간과 11건의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재 두 딸의 나이는 12세와 15세로 미성년자인데다, 이 중 한명은 임신 5주로 밝혀졌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아이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안겨줬다며 중형을 구형했다. 변호사 없이 법정에 나선 A씨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면서 감형을 호소했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어린아이에 불과하며 A씨가 저지른 범죄는 매우 심각한 것"이라며 A씨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말레이시아 형법에 따라 태형은 최대 24대로 제한하고 있어 실제 태형으로는 24대가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조호르의 한 남성은 지난 3년 동안 현재 15세인 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18년과 태형 75대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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