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최대 규모 스타트업 축제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GIF)'를 오는 25~26일 이틀간 대구 북구 침산동 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시민들이 창업 과정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와 콘퍼런스, 모의투자대회, 창업 상담, 워크숍, AR(증강현실)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청소년, 외국인, 시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전문가 협업을 더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아이템 완성도를 높이도록 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분야는 데이터 분석과 AI(인공지능) 활용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하고, 외국인 분야는 '외국인 시선으로 본 대구'를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민 분야는 일상생활 속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분야다.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응모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응모도 가능하다.
대구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응모 아이디어 가운데 10개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장관상(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혹은 대구시장상, 시상금(총 4천만원 상당), 시제품 제작 등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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