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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세가도 바닥 찍었다…중·수성·달서구 상승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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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구군 중 5곳 하락세 멈춰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은 매물 정보 안내문의 모습.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은 매물 정보 안내문의 모습. 연합뉴스

대구 중구의 중위 전세가격이 22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서는 등 8개 구·군 중 5곳에서 하락세가 멈췄다. 최근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바닥을 찍고 박스권에 돌입했다는 지표가 나온 데 이어 전세 시장도 박스장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전체의 중위 전세가격은 1억8천400만원으로 작년 7월(2억4천300만원)과 비교하면 5천900만원(-24.2%) 내렸다. 바로 전달인 6월(1억8천500만원)과 비교했을 때는 100만원(-0.5%) 내렸다. 중위가격은 조사표본을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대구 전역으로 보면 전세 가격 하락세가 여전하지만 구·군별로 보면 상황이 다르다. 중구와 수성구·달서구가 상승으로 전환했고, 남구와 북구는 보합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먼저 중구의 중위 전세금은 2억6천850만원으로 6월(2억6천800만원)에 비해 50만원(0.18%) 올랐다. 2021년 10월(3억9천800만원) 이후 22개월 만에 반등한 것. 수성구는 2억6천800만원으로 전달(2억6천700만원) 대비 100만원(0.3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수성구의 중위 전세가격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1월(3억7천200만원) 하락 전환 이후 19개월 만이다.

달서구는 1억8천600만원으로 6월(1억8천400만원)보다 무려 200만원(1.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 중위 전세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3월(2억6천300만원) 이후 17개월 만이다.

남구와 북구는 각각 전달과 같은 1억9천400만원과 1억7천600만원을 유지했다. 남구는 2021년 8월(2억3천400만원)이후 23개월 만에, 북구는 지난해 6월(2억400만원)이후 14개월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송원배 대구경북 부동산분석학회 상임이사는 "지금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멈춘 것은 매매가격 반등 분위기가 견인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확실한 상승장이라기 보다 박스권으로 보아야 한다. 게다가 올 가을부터 신규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이후 가격 추이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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