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비군 피승현(한국체대 1년)과 국가대표 유현조(천안중앙고부설방통고 2년)가 23일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선두에 나섰다.
이날 경북 경산시 대구CC(중·동코스, 72)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남자부 피승현은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1라운드 선두였던 국가 상비군 차우진(한국체대 1년)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여자부는 유현조가 전반 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라운드 상위 14명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으로 1라운드 선두에 올랐던 국가대표 김민솔(수성고부설방통고 2년)은 부상으로 출반 전에 기권했다.
2라운드(36홀)까지 성적을 합산,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는 각각 48명이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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