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결위 선임’ 등 경북도의회 임시회 개회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1천397억원 규모
민생 현안 도정질문·5분발언 진행

경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가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경북도의회는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임명한다. 또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1천397억원 규모로 편성된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서, 김창혁(구미)·황명강(비례)·임병하(영주) 3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도정질문에 나선다.

김창혁 의원은 ▷통합신공항 공항도시 및 배후지역 개발 ▷도심 빈집 활용 방안과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청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황명강 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재해재난 대응 도민 안전 대책 ▷경주권 의료환경 개선 ▷초·중·고 학부모 대상 교육 등에 관해 묻는다.

임병하 의원은 ▷산사태 등 수해 대책 ▷영주시 관광정책 지원 계획 ▷지방도 진우~부석간 도로 관련 ▷도내 영유아 인성교육 등에 대해 질의한다.

내달 12일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4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큰 아픔을 겪은 도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폭염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 의장은 의원들에게 "이번 추경예산안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성된 만큼 중요성을 고려해 신속하고도 면밀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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