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4시 21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A새마을금고에 헬멧을 쓰고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 2천50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A새마을금고 직원들에 따르면 "헬멧을 쓰고 흉기를 든 남자가 갑자기 들어와 위협한 뒤 돈 내놔라"고 했다. 이 용의자는 돈을 훔쳐 달아나는 데 5분 정도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A새마을금고는 남·여 각각 1명씩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본점은 왜관읍에 있다.
용의자는 승용차를 타고 와서 새마을금고 인근에 차량을 세워놓고, 걸어서 새마을금고로 들어와 범행을 저지르고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용의자가 돈을 훔쳐 달아난 뒤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새마을금고와 인근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와 금고 직원들을 상대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 중이며,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차량은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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