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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단식 잘한 일, 尹의 '이념이 먼저' 기네스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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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육군사관학교 흉상 이전과 관련해 이념을 중시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기네스북감"이라고 비꼬았다.

박 전 원장은 1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국회를 책임지고 있는 제1당 대표로서 반드시 강한 투쟁을 해야 한다"며 "그 투쟁 방법으로 단식을 선택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집권 1년 반 만에 대한민국을 국가재난시대로 이끌었다"며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외교를 파탄 내고 특히 야당과 언론, 진보세력을 인정하지 않는 '싸워라'하는 위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강행한 배경에 윤 대통령의 이념적 의지가 반영됐다는 추측으로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 박 전 원장은 "지금 현실이 총체적 파탄인데 대통령은 이념이 먼저다?"라며 "지금 50년대, 60년대 메카시즘, 박물관에 있는 유물된 이념을 꺼내는 것이다. 오래 살다 보니 대통령이 '싸우자, 이념이 먼저다' 이거는 진짜 기네스북감"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대통령이 소통을 하지 않고 꽉 막아버렸다"며 "대한민국이 '윤석열민국'이 아니다. 우리 국민이 주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표가 그러한 선택(단식 투쟁)을 해서 국민에게 직접 호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을 했어도 훨씬 더 잘했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잘하는 것을 잘해야지, 할 일을 해야지. 대통령이 안 할 일만 골라서 천재적으로 하고 있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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