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평가에 올해와는 달리 내년부터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정도 ▷졸업생의 취업가능성 지원 ▷국제연구 증대에 관한 노력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등이 새로운 평가기준으로 추가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새 기준으로 넣어도, 올해와 내년 세계대학평가 순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 1위는 역시 굳건하다. 미국의 MIT 공대. 2, 3위는 영국 전통의 양대 산맥 대학인 캠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가 각각 올랐다. 4위는 미국의 동부 명문 하버드대, 5위는 서부 명문 스탠퍼드대가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NUS,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가 유일하게 8위로 TOP10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우리나라에서 ▷서울대(41위) ▷카이스트(56위) ▷연세대(76위) ▷고려대(79위) ▷포항공대(100위) 5개 대학만에 TOP100 리스트에 올랐다.
한편, 공신력있는 대학평가기관 'QS'는 매년 전 세계 대학을 상대로 순위를 매겨서 공개하고 있는데, 내년에 새로운 평가기준을 추가한 후에 미리 2024 세계 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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