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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유통업계와 추석 선물세트 준비상황 점검… 농축산물 할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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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물가 부담 완화 할인 확대 방안 등 논의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농식품부 제공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추석 선물세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유통업계는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보다 7∼12% 확대했다.

이와 관련 유통업계는 과일의 경우 이상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 배 외에 샤인머스캣, 멜론 등을 혼합한 세트 상품을 마련하고 한우, 홍삼, 곶감 선물세트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유통업계는 명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확대하고 유통업계도 자체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달 1∼10일 소비자 3천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 선물세트로 소고기(21.4%), 건강기능식품(16.8%), 사과·배 혼합세트(12.2%)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는 이상기후 영향으로 과수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한우농가 경영난, 전반적인 농축산물 소비위축 등의 어려움이 있어 한우, 홍삼, 곶감, 샤인머스캣,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농축산물 선물 구매를 권장하면서 가격이 하락한 품목을 중심으로 합리적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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