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원은 지난 6일 '유방·갑상선 외과센터'를 오픈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갑상선암과 유방암은 각각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1, 2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곽병원은 대표적인 여성암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최근 경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 출신 정진호 과장을 영입했다.
정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 경북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진료교수를 지냈으며 외과 유방질환 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정 과장은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 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주기적인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이 필요하다"며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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