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감원, 불법 계좌개설 대구銀 조사 연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콘퍼런스홀에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콘퍼런스홀에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DGB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추진 결정'과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대구은행 본관 전경.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고객 몰래 1천여 건이 넘는 불법 계좌를 개설한 혐의를 받는 DGB대구은행에 대한 검사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대구은행 측은 조사기한 연장과 시중은행 전환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7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현재 기한을 연장해 (대구은행에 대한)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검사기한은 지난 1일까지였다.

지난달 금감원은 외부 제보 등을 통해 대구은행 일부 영업점 직원 수십 명이 증권계좌 개설 실적을 올리고자 1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동의 없이 여타 증권계좌를 추가 개설한 혐의를 포착해 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비보이 신화로 불리는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임하며 사과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