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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효과? 민주당 지지도 7%p 상승한 34%…국힘과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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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尹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지지도 급등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유가족들이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7일째 단식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위로 방문,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유가족들이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7일째 단식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위로 방문,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급등해 국민의힘과 동률을 이뤘다.

8일 한국갤럽이 이달 5일부터 7 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8월5주차)와 비교해 전 권역에서 민주당 지지율 7%p나 상승했다. 이에 비해 국민의힘은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전주 국민의힘 36%, 민주당 26%에서 각 31%, 30%로 변화했고 ▶인천·경기 30%, 33%에서 30%, 37%로 ▶대전·세종·충청 43%, 22%에서 35%, 27%로 ▶광주·전라 13% 43%에서 17% 61% ▶대구·경북 45%, 18%에서 54%, 23% ▶부산·울산·경남 41%, 20%에서 43%, 23%로 파악됐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4%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의 60%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7%, 민주당 34%로 응답했고 정치성향을 '모르겠다'고 하거나 응답을 거절한 부류 중에서는 국민의힘 지지 31%, 민주당 지지 24%로 나타났다.

갤럽 측은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호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어 왔다"며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도 있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에서의 변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주는 그 범위를 살짝(1%포인트) 벗어났지만, 이번 주는 다시 양당 동률을 이뤘다"며 "이처럼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더 크게 오르내리는 현상은 최근 뿐 아니라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일었던 올해 4월에도 나타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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