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호감도 조사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법무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순으로 이어졌고, 비호감도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5일 여론조사 업체 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9월 2주 차 정계 주요 인물 호감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35%의 호감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동훈 법무장관(33%), 홍준표 대구시장(30%), 김동연 경기지사(29%)가 뒤를 이었다.
또 그 뒤를 이재명 민주당 대표(29%), 원희룡 국토부장관(25%), 이낙연 전 대표(2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20%)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비호감도는 안철수 의원이 69%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재명 민주당 대표(61%)와 이낙연 전 대표(61%)가 같은 수치로 이어졌다. 비호감도가 가장 낮은 정치인은 김동연 지사(41%)와 오세훈 서울시장(48%)이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32%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9월 5~7일) 대비 1%포인트(p), 민주당 지지도는 2%p 각각 하락했다. 정의당은 5%, 무당층은 29%에 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1%로 직전 조사 대비 2%p 하락, 부정 평가는 60%로 2%p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100%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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