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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황금배 50t, 미국 수출길 올라…올해는 기상재해로 예년 25%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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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올해까지 25번째 수출

대구 군위황금배영농조합이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을 준비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황금배영농조합이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을 준비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에서 생산하는 황금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18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위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은 황금배 50여t을 미국에 수출했다. 황금배는 지난 1999년부터 미국에 수출해오는데 이번은 25번째 수출이다.

올해 황금배는 봄철 개화기 냉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 수출물량이 작년 230t에서 올해는 50t으로 예년 물량의 25% 수준이지만, 어려운 재배 상황에서도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해 수출할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는 특히 기상재해로 황금배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았으나,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군위 황금배를 수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군위군 농산물 수출이 활성화되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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