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서문·칠성야시장에서 '한가위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한가위 한마당 메인 행사는 오는 29일 서문야시장과 30일 칠성야시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행사기간 야시장 모두 귀성객과 시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추석 당일인 29일 첫 번째로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서문야시장에서는 요즘 대세 콘텐츠인 스트릿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색소포니스트 에릭킴의 가을밤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공연이 진행된다. 다음날 칠성야시장에서는 오프닝 순서로 귀에 익숙한 커버곡 어쿠스틱 밴드 공연을 진행하고, 마술사 구본진의 마술에 빠지다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이외에 다양한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재밌게 해소할 수 있는 ▷잔소리 송판 격파 게임 ▷대형 윷을 활용한 윷놀이 챌린지 ▷거리노래방 ▷넌센스 퀴즈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흥겨운 무대 레크리에이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키다리삐에로가 선사하는 풍선아트,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드는 슈링크 키링 만들기 체험이벤트가 양일 각 야시장에서 모두 진행돼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명절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가위 한마당 행사 이외에도 명절 연휴 기간 다양한 공연·이벤트도 열린다. 칠성야시장은 추석 당일 방문객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즉석 노래방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서문야시장에서는 30일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합동공연과, 31일 관객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과 뮤지컬 갈라공연이 선사 될 예정이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심재균 원장은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야시장을 방문해 흥겹게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즐기며 선선한 가을밤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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