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볼거리, 먹을 거리, 즐길 거리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힐링부터 신나는 체험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명소를 마련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달 27일 문경활공랜드 착륙장에서 만난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한 미소로 연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늘 분주한 일정을 보내는 그가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가 바로 문경 관광 활성화다.
마치 파노라마로 둘러싸듯 크고 높은 산들을 조망할 수 있는 잔디 착륙장에 선 신 시장은 "이토록 아름다운 문경 단산활공장이 지금껏 방치되고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 너무 안타깝지만, 지난해부터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와 협력해 굵직한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어 조만간 문경 단산의 우수성을 세계 패러인들이 모두 알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과거 온천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쇠락한 문경읍이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새롭게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문경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 취임 이후 문경은 계속 변화 중이다. 내년 10월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철도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이 운행을 시작하면 문경은 명실상부한 서울~부산 구간의 중간 지점이 된다.
신 시장은 "어디서든 쉽게 닿을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기반으로 새재지구 워터파크,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경천호 개발, 단산터널 개통 추진, 문경역과 문경새재를 잇는 모노레일 건설 등을 통해 문경 관광을 한단계 더 끌어올려 관광벨트화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KTX가 개통되면 국내 각지는 물론이고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경에 닿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다 모노레일을 통해 항상 차로 붐볐던 문경새재의 심각한 교통난과 주차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신 시장은 "문경 관광은 지금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으로, 돌리네 습지가 세계적 수준의 생태학습장으로서의 여건을 갖추고 주흘산의 빼어난 경관을 케이블카를 통해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만든다면 앞으로 무궁무진한 성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면서 "여기에다 이 풍경을 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화룡점정이 바로 파란 하늘을 수놓은 글라이더가 돼 서로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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