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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CHECK] 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야구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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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지음·나인완 그림 / 블루무스어린이 펴냄

김양희 지음·나인완 그림 / 블루무스어린이 펴냄
김양희 지음·나인완 그림 / 블루무스어린이 펴냄

곧 가을야구 시즌이다. 어른은 물론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기는 스포츠가 바로 야구다. 다만 야구는 규칙이 복잡한 스포츠다. 헷갈리는 규칙도 많고 의미있는 기록도 많다. 그렇기에 규칙과 기록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면 야구의 재미는 배가 된다.

야구를 사랑하나 아직 야구에 대해 모든 것을 알진 못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단순히 야구 상식을 쉬운 말로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야구에 대한 궁금증에 쉽고 재미있게 답해준다. 익살스러운 8컷 만화와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면 금방 야구를 이해하게 된다.

'야구는 왜 9회까지 하나요?'와 같은 기본 정보에서 '홈 플레이트는 왜 오각형일까'. '타율이 무엇이냐' 등 야구를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하는 정보는 물론 '타자는 언제부터 헬맷을 썼나', '유니폼 번호는 언제부터 있었나'와 같이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야구 상식까지 두루 담았다.

모두 야구 기자가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다. 야구가 처음인 아이는 야구를 쉽고 재밌게 알게 돼 야구 상식을 뽐내는 '야구 박사'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어린이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야구를 제대로 알고 싶은 어른에게도 추천한다. 제목과 같다. 대충봐도 머리에 남는 유용한 책이다. 224쪽, 1만4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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