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상가건물 주택 화재…세입자 60대男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소방당국 50여분만에 진압 "현장 너무 불타 조사 어려움 커"

지난 8일 오후 포항시 남구 해도동 한 상가건물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지난 8일 오후 포항시 남구 해도동 한 상가건물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한 상가건물 2층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60대 남성이 숨졌다.

9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7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 한 마트 앞 상가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5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내부로 진입했다.

소방대원은 2층 2가구 중 불이나지 않은 가구 입주자 2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나머지 가구 내부로 들어갔다.

이곳에선 세입자인 A씨가 작은방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숨진 원인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들 조사당국은 화재 현장이 너무 심하게 불에 타 발화지점이 특정되지 않는 등 각 원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