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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파크골프장 3곳, 양성화 절차 거친 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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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동락, 양포 파크골프구장 지난 13일부터 재개장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적극 협의 통해 재개장 1개월 앞당겨

경북 구미시는 허가된 일부 코스에만 임시 개장 중이던 구미, 동락, 양포 파크골프구장 등 3개소에 대해 양성화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허가된 일부 코스에만 임시 개장 중이던 구미, 동락, 양포 파크골프구장 등 3개소에 대해 양성화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허가된 일부 코스에만 임시 개장 중이던 구미, 동락, 양포 파크골프구장 등 3개소에 대해 양성화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6월 19일 일부 코스에 대해 임시 개장으로 변경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파크골프를 지역 랜드마크 생활 체육으로 육성하고자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적극 협의했고, 당초 11월 중순으로 예상된 재개장 시기를 1개월 앞당겼다.

구미 지역에 파크골프장 양성화로 정상 운영하는 구장은 ▷구미파크골프장(63홀) ▷동락파크골프장(36홀) ▷양포파크골프장(18홀) 등 3개 구장이다.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의 총 규모는 기존 63홀에서 72홀이 더 늘어난 135홀로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추게 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변에 형성된 구미 지역 내 파크골프장에 대해 국가하천점용 허가 문제로 운영 중단 요청을 했고, 구미시는 일부 구간에 대해 지난 6월 원상복구를 완료하고 임시 허가를 받아 운영해 왔다.

하지만 보전관리지역에 위치한 선산, 해평, 도개 파크골프장은 아직까지 재개장 해법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민영미 구미시 체육시설관리과장은 "파크골프 활동이 어려운 여름철 기간 내 양성화 완료에 총력을 다해 재개장 시기를 1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파크골프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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