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이달부터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기존보다 5만원씩 인상한다. 또 분기별 지급되던 모든 보훈수당은 매월 지급된다.
16일 의성군에 따르면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의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의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된 조례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689명)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월 7만원에서 월12만원으로 5만원 인상했다. 6·25참전유공자(128명) 및 월남참전유공자(359명)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도 월 10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5만원 인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수준을 높이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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