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구미산단 9월 수출액은 24억100만달러로, 전년 동월(28억4천500만달러) 대비 15.6% 감소했다.
또 수입액은 42.3% 줄어든 9억1천8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8.4% 증가한 14억8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자제품(비중 : 69.8%), 플라스틱류(4.4%), 기계류(4.0%), 알루미늄류(3.7%), 섬유류(3.6%), 화학제품(3.6%), 광학제품(2.2%), 유리제품(0.7%) 순으로 나타남.
수출 품목별로는 기계류(27.7%)·플라스틱류(1.6%)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58.6%)·유리제품(-30.8%)·알루미늄류(-25.5%)·전자제품(-14.1%)·화학제품(-11.8%)·섬유류(-7.5%)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지역)별로는 미국(82.6%)·중동(61.3%)·베트남(10.3%)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유럽(-56.2%)·홍콩(-46.5%)·일본(-39.9%)·동남아(-21.9%)·중국(-11.6%)·중남미(-7.9%) 등 대부분 국가(지역)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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