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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링크, 북미 전장 시장 뚫었다…SMT·후공정 '턴키' 대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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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링크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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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링크가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계의 전장(전기·전자 장치) 전환에 발맞춰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 12일 와이제이링크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와 대규모의 표면실장기술(SMT) 및 후공정 제조 라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미국 공장에 후공정, 부대설비 일체를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공급한다.

특히 초정밀 공정에 필수적인 '클린룸'(Cleanroom) 설비도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구축을 진행하며,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라인 구축과 양산 안정화까지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대형 수주는 사업 체질 개선의 성과로 볼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과거 개별 단위의 장비 납품 위주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고객사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하며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전기·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전장 부품의 정밀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와이제이링크는 이미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노하우를 축적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생태계에 진입했다.

앞서 와이제이링크는 북미시장의 높은 인건비와 낮은 생산성을 감안해 자동화(순차적 모델교체, 인라인 라우터 등)를 도입했다. 또 생산물량 증가에 대응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생산성을 높이면서 투입 인원을 줄이는 방안도 고안했다.

와이제이링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장비가 북미 시장 핵심 거점의 메인 생산 인프라로 채택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형수주까지 확정지으면서 1분기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시장의 일회성 테마나 기대감에 의존하지 않고 '전장 산업 풀라인 공급'으로 도약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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