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3시 달서구 대구교통공사 월배차량기지 사업소에서 대형 재난사고를 대비한 '민‧관‧군 긴급 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월배차량기지 사업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화재, 열차 탈선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달서소방서, 달서구청 및 경찰서, 50사단, 대구교통공사 등 20개 기관 28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헬기, 고성능화확차, 인명구조견, 소방드론 등 첨단장비 46대도 동원됐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돈은 마귀, 절대 넘어가지마…난 치열히 관리" 예비공무원들에 조언
尹 강제구인 불발…특검 "수용실 나가기 거부, 내일 오후 재시도"
"李 '이진숙, 문제있는 것 같아 딱하다' 언급"…정규재 전언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약 8개월 더 복무한 이유는?
李 대통령 "韓 독재정권 억압딛고 민주주의 쟁취"…세계정치학회 개막식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