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내달 3~5일 열리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성토종배추 종자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소포장된 의성토종배추 종자를 1인당 1포씩 무료배포한다. 총 수량은 3천500포 정도다.
의성토종배추는 과거 의성지역에서 활발하게 재배되던 재래종으로 일반 배추에 비해 키가 크고 뿌리가 큰 것이 특징이다. 잎 부분은 김치, 시래기, 쌈 등으로 먹고 뿌리 부분은 차, 육수용 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군은 특허청에 의성토종배추의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토종배추의 명맥을 잇기 위한 홍보 및 상품화 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신품종에 밀려 잊혀져 가는 의성토종배추를 홍보하기 위해 무료 나눔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토종 종자의 보존은 단순히 생물 자원으로서의 가치 뿐 아니라 전통 식문화를 보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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