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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유승민 만났다, 애국자더라" 洪·이준석에겐 "게임 룰 따라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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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화면 캡처
JTBC 화면 캡처
인요한, 유승민, 홍준표, 이준석. 연합뉴스
인요한, 유승민, 홍준표, 이준석. 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1일 유승민 전 국회의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인요한 위원장은 앵커가 "계속 같이 가셔야 된다는 통합을 강조하고 계시는데 이준석, 홍준표, 유승민 이런 분들을 직접 만나서 같이 가자고 설득하실 의향도 있으신가?"라고 묻자 "오늘 아침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 아주 경쾌하고 거침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인격이 좋은 분인지 몰랐다. 본인(유승민 전 의원)은 자기가 왜 여기까지 걸어왔는지 아주 상세하게 솔직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또 "유승민 의원께서는 지금 나라가 많이 걱정된다, 나라가 걱정되고 조금 지켜봐야겠다고 하더라"면서 "애국자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앵커가 "유승민 전 의원이 당과 함께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묻자 "오늘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면서 그 근거로 "그분은 합리적인 사람이다. 많은 산전수전을 겪었지만 그래도 비교적 상처를 안 받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상처'의 정도를 언급한 것은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교한 맥락이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는 이 사람 저 사람 통해 연락해봤는데, 마음이 많이 다쳤다"면서도 "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여기서 인요한 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이준석 의원님은'이라며 호칭을 틀리게 말하기도 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지난 27일 혁신위 1호 안건으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일명 '대사면(징계 해제)'를 내놓은 직후 이준석 전 대표가 비판한 것에 대해 당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마음이 많이 상한 것 같다. 계속 그 분(이준석) 마음을 녹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한 바 있다.

▶당시 홍준표 시장도 혁신위의 대사면에 대해 여러 건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비판했고, 특히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을 혁신위가 운운한다(29일 오후 3시 30분쯤 페이스북)'고 꼬집었는데, 이에 대해 인요한 위원장은 JTBC 인터뷰에서 "저도 뜨끔했다. 당신(홍준표 시장)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사면이라는 말을 우리가 쓴 것은 조금 정정해야 해야 한다. 단어를 갖고 우리가 많이 논의했는데, 사실 당에서 징계를 취하해주면 된다"고 밝혔다.

여기서 '당에서 징계를 취하해주면 된다'는 발언을 두고 현재 홍준표 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의 징계 해제를 거부하는 상황을 가리킨듯 앵커가 "어쨌든 당사자들이 원하지 않더라도 당에서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신다는 건가?"라고 물었는데, 이에 인요한 위원장은 "당의 룰이 있고 제도가 있는데, 그걸 벗어날 수 있나?"라며 결국 두 사람이 국민의힘 테두리 안에 있는 점을 강조, "게임을 할 때는 게임의 룰을 따라야 한다"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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