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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 참가…구미 강점 홍보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 유치 박람회

경북 구미시청.
경북 구미시청.

경북 구미시가 6~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지방 최대 산업도시로서의 구미시 강점을 홍보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올해 19회차로 바이오, 2차전지·에너지, 미래차, 반도체·소재, 스타트업 등 6대 국가첨단산업 분야의 93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1천 명 이상의 관련 글로벌 투자가와 종사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 박람회다.

구미시는 다양한 업종의 국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투자상담회를 진행해 구미산단의 투자환경 인프라와 유치 전략을 홍보한다. 또 투자 상담 부스를 운영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관내 반도체 기업 2곳이 함께 참여해 구미시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내외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구미를 알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투자거점으로서의 한국'에서 구미가 중추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최근 GADLEX 2023, ADEX 2023, SEDEX 2023 등 항공·방산·반도체 분야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해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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